[모닝마켓뷰] 원화 약세 수혜주 ‘전·차’ 대신 ‘음식료·고배당주’ 주목-대신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24 09:01:18
수정 2015-07-24 09:01:18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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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최근 가파르게 진행 중인 원화 약세 수혜주로 기존의 전기전자(IT), 자동차가 아닌 음식료, 고배당주 등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원화약세는 단가 상승이라는 측면에서 전통적인 수출주에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원화 약세기에 그다지 좋은 성과를 기록하지 못했다”며 “주가가 기업 이익이 아닌 유동성에 더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원화 약세기의 수혜주는 오히려 피해주로 불리는 음식료 업종”이라며 “원화 약세에 따라 원재료 수입 단가가 올라가는 것은 부정적이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상품 가격 하락 폭이 더 커 전체적으로 플러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원화 강세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과 고배당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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