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하락 출발
증권·금융
입력 2015-07-24 09:30:00
수정 2015-07-24 09:30:00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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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 대비 0.63%(13.09포인트) 내린 2,051.9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M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터필러 등 주요 미국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12포인트(0.67%) 내린 1만7,731.9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포인트(0.57%) 하락한 2,102.1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5.36포인트(0.49%) 밀린 5,146.41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도 2·4분기 기업 실적 부진 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45억원, 기관은 271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만 69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0.96%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0.89%), 비금속광물(0.17%)이 상승세지만 대다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업(-2.87%), 전기가스업(-2.81%), 증권(-1.46%), 기계(-1.43%) 등이 1%대 이상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15760)(-3.12%), LG화학(-2.21%), 포스코(-1.03%) 등이 떨어지고 있으며 전날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SK하이닉스(000660)가 0.90%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0.82포인트) 내린 776.07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10전 내린 1,162원을 기록 중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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