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장 첫 날 약세 전환
증권·금융
입력 2015-07-24 09:56:23
수정 2015-07-24 09:56:23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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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다. 장 초반 9%대 까지 치솟았지만 높은 시초가 부담에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시초가보다 7% 하락한 10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만5,000원) 보다 2배 높은 11만원에 형성됐다.
지난 1993년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을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제약사다. PDRN은 태반과 같은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로 피부 손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현재 안면부 주름 개선과 피부탄력 증가에 효능이 있는 재생 필러 ‘리쥬란’에 대한 허가를 받아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자체 기술로 출시한 리쥬란과 리쥬비넥스 등의 제품이 최근 병·의원의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자체 생산제품 매출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53%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번 상장 이후 중국·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상수 대표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기술력·제품력·대응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춰 글로벌 재생 바이오 시장 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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