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국내 증시 하락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에 강세 마감
증권·금융
입력 2015-07-24 17:58:47
수정 2015-07-24 17:58:47
박준호 기자
0개
[본문 리드] 24일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계속되는 국채선물 대거 순매수와 증시 하락세의 영향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0%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한 1.706%를 기록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각각 전날보다 0.022%포인트, 0.034%포인트 하락한 1.935%, 2.336%로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 2년물은 각각 1.570%, 1.658%로 전날보다 0.005%포인트, 0.012%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등급 각각 ‘AA-’, ‘BBB-’인 회사채 3년물은 1.945%, 7.865%로 전날에 비해 0.010%포인트, 0.009%포인트 내렸다.
국채선물 역시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09.41, 10년물은 34틱 오른 123.70에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채권금리가 원자재 가격 하락과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채권시장은 국내 증시 약세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따라 금리가 일제히 하락(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도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을 1만1,247계약, 10년물을 3,767계약 순매수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