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서 2년 연속 1위.. 2위 현대 3위 GS
증권·금융
입력 2015-07-30 12:49:15
수정 2015-07-30 12:49:15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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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 시공능력평가’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외국에서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토목분야 실적이 작년보다 81.7% 증가한 4조9천486억원을 기록한 데다가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재무상태가 좋아져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삼성물산의 시공능력평가액은 16조7천267억원으로 2위인 현대건설(12조7천722억원)과 약 3조9천억원 차이가 났다. 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제치고 9년 만에 1위를 차지했던 작년보다 차이가 더 벌어진 것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3위는 대우건설(9조6천706억원)이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2013년 3위에서 작년에 5위로 밀려났다가 올해 다시 3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해 3위였던 포스코건설(9조426억원)은 4위로 떨어졌다. GS건설(7조9천22억원)이 5위, 대림건설(6조9천455억원)이 6위, 롯데건설(5조7천997억원)이 7위, 에스케이건설(5조6천121억원)이 8위였다.
국토부는 특히 주택시장 회복으로 중흥건설(39위·7천112억원)이나 한림건설(46위·5천991억원), 서한(60위·4천440억원) 등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두자릿수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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