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KEB하나은행' 본인가 신청
증권·금융
입력 2015-08-10 18:03:23
수정 2015-08-10 18:03:23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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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금융이 'KEB하나은행' 출범을 위한 본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했다. 금융위원회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오는 19일 정례회의에서 본인가를 승인할 방침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인가신청서, 통합은행 정관, 사업계획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통합은행명은 'KEB 하나은행'으로 했으며 등기이사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김광식 상임감사위원 등 5명을 기재했다.
이들 가운데 김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한 명이 통합은행장으로 선정된다. 선출 시기는 이달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측은 "통합은행장이 누구로 선정되느냐는 본인가 심사에서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본인가 승인이 이뤄지면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통합은행의 전산 통합은 내년 중순은 돼야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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