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ETF서 지난주 사상최대 자금유출

증권·금융 입력 2015-08-24 17:03:00 수정 2015-08-24 17:03: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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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국캡트ETF서 2,333억 이탈… 2000년출시후 최대 “남북 긴장·중국경기 둔화… 한국증시 우려” 한국ETF 하락베팅, 한달간 세배 증가 한국 최대 상장지수펀드 ETF에서 지난주 사상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습니다. 지난주 아이셰어즈 MSCI 한국 캡트 ETF에서 1억 9,540만 달러, 우리돈 2,333억 원의 자금이 유출됐습니다.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출된 것입니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한국 대형주의 비중이 높으며 자산은 31억 달러에 이릅니다. 월가에서는 한국이 북한과의 긴장 상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중국의 경기둔화를 견뎌낼 수 있을지를 둘러싸고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잃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 ETF에 대한 하락 베팅은 지난 한달 사이 세배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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