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모바일상품 강화… ‘핀테크 선점경쟁’

증권·금융 입력 2015-09-04 17:15:00 수정 2015-09-04 17:15: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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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은행들이 모바일전용 예적금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우대금리 등 각종 혜택을 볼 수 있고, 은행은 점포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모바일 금융상품은 소비자가 따로 시간을 내 영업점에 갈 필요가 없는 데다 우대금리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자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모바일 금융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은 과장/신한은행 미래채널부 “적금 전체 가입고객 좌수 중 40%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시고 있고 ‘북21지식적금’ 같은 경우에는 출석체크를 하시고 공유를 하시면 0.4%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전용 상품입니다” [인터뷰] 김종호 팀장/ KEB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모바일 상품에는 전용상품인 ‘M플러스정기예금’, ‘난할수있어적금’ 등이 많이 팔리고 있는데요. ‘M플러스정기예금’의 경우 특히 우대금리를 0.3% 추가 제공함으로 인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KB국민은행의 ‘황금알을낳는적금’은 중도인출없이 30회차 이상 납입한 경우 최대 0.5%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우리닷컴통장’은 일반 입출금통장보다 연 0.2%p 금리우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금융상품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와 정부 정책이 맞물리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 팀장/ KEB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정부의 핀테크 정책 시행도 마찬가지고 스마트폰의 이용이 증대함에 따라 금융권에서 사활을 걸고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이버금융이 대세가 되면서 종이통장은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은 종이통장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탠딩] 은행들도 인건비, 점포유지비 등을 절약할 수 있어 반기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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