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완화뒤 중·저신용층 대출 더늘어

증권·금융 입력 2015-09-14 17:08:00 수정 2015-09-14 17:08: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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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1월말 평균 LTV 52%… 완화전보다 1.2%p ↑ 평균LTV 비율 중신용자1.7%p·저신용자1.6%p↑ DTI는 36.5%→36.4% 되레 낮아져… 영향 적어 지난해 8월 정부가 대출규제를 완화한 이후 중·저신용층이 더 많은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기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평균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는 52%로 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7월말보다 1.2%포인트 올랐습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1~3등급의 평균 LTV 비율이 48.8%에서 50.1%로 1.3%포인트 오르는 동안 4~6등급은 52.6%에서 54.3%로 1.7%포인트, 7~10등급은 54.7%에서 56.3%로 1.6%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이는 저신용자들이 대출 규제 완화를 이용해 더 많은 돈을 빌렸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총부채상환비율, DTI는 규제완화 전인 지난해 7월 말, 36.5%에서 올해 1월말 평균 36.4%로 0.1%포인트 되레 낮아져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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