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부진에 해외주식펀드 ‘쑥대밭’

증권·금융 입력 2015-09-22 19:29:55 수정 2015-09-22 19:29:55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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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등으로 주요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해외주식펀드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 2,692개의 평균 3개월 수익률은 -17.68%였습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펀드 2,692개의 평균 3개월 수익률 -4.37%를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덩치가 가장 큰 중국펀드의 3개월 수익률이 -28.82%를 기록하면서 전체 해외펀드의 수익률은 크게 악화됐습니다. 유럽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4.62%를 나타내는 등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의 3개월 수익률도 줄줄이 마이너스였습니다. 이에 해외 주식형펀드에 순유입된 자금도 지난 8월 1,523억원에서 이달 245억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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