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서울 강남 주택매매.. 전년에 비해 64%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5-10-11 11:12:42
수정 2015-10-11 11:12:42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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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올해 1~9월 강남 지역의 주택 매매량이 8만3,632건으로 지난해보다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9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90만1,733건으로 지난해보다 26.4%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은 41.8% 늘어난 46만2,876건을 기록했다. 강남 지역의 증가율이 64.4%로 가장 높았고 서울(59.3%), 강북(54.5%), 경기(33.7%)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방은 주택 거래량이 13.4% 증가한 43만8,857건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8만763건의 주택이 거래돼 지난해보다 29.7% 늘었다.
한편 올 9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8만6152건으로 지난해보다 0.6% 줄었다. 지방에서 7.9% 감소해 4만220건을 기록했고 강남 3구에서도 2254건으로 4.2% 줄었다. 수도권은 6.8% 증가한 4만5932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추석연휴로 거래 기간이 짧은데다, 주택 거래량이 연휴 이후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추석 연휴가 9월 말에 있어 10월 거래량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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