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1순위, 고령자… 대학가… 장기임대
증권·금융
입력 2015-10-18 17:16:32
수정 2015-10-18 17:16:32
권경원 기자
0개
[본문 리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 신청자 중 대학가·역세권과 같이 1인 주거 수요가 많은 지역에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령자가 높은 배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노후 단독주택을 다가구주택으로 리모델링해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월세를 받고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신 공실률 등 임대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책임지며 주택도시기금에서 2억원까지 연 1.5%의 저리로 공사비를 빌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 80가구에 대한 1차 접수기간(10월 26일~11월 6일)을 앞두고 집주인의 선정기준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집주인(38점)과 입지요건(62점) 두 가지로 구분돼 이뤄진다. 일단 집주인 평가의 경우 임대인의 나이가 많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많은 가구를 오랫동안 임대하는 것도 배점이 높다.
입지평가는 △대중교통 접근성 △일상생활 편의성 △대학교 접근성 △주변 시세 △공사시행 여건을 평가한다. 이외에 독거노인 밀집지역일 경우 따로 최고 3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