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중개 수수료 인상 논의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5-10-21 17:38:22
수정 2015-10-21 17:38:22
권경원 기자
0개
[본문 리드] 중개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월세 거래 중개수수료 인상 논의가 본격화된다. 반값 중개 수수료에 이어 월세 수수료 인상이 새로운 논란거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국회에서 이언주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주최로 '공인중개사 권리증진 및 중개보수 등 제도개선 방안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 주제 중 하나는 월세 중개수수료율 인상이다.
월세 중개 수수료의 경우 15년간 변하지 않고 있다. 월세 수수료 산정 시 기준이 되는 전·월세 전환배율은 지난 2000년부터 100으로 고정돼 있다. 최근 월세 거래가 늘면서 중개업계가 수수료율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역시 월세 수수료의 적정성 여부를 현재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전·월세 전환배율도 연구용역에 포함시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방향이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