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우면동 일대 'R&D 혁신지구'로
증권·금융
입력 2015-10-27 17:01:29
수정 2015-10-27 17:01:29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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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KT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연구소가 밀집한 서울 양재·우면 일대가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7일 삼성전자·LG전자 등 7개 기업 및 서초구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재·우면 R&D 혁신지구' 육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서울연구원이 '양재·우면 R&D 지구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면 확정되는 사업부터 바로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서울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에 양재·우면 지역을 R&D 기능이 특화된 '전략육성지'로 포함하고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또 전체 지역을 '대기업 R&D 특화구역' '중소기업 R&D 특화구역' '도심형 R&D 복합구역' '휴식여가 교류구역' 등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맞춤관리에 들어간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미 R&D 연구소가 잘 운영되는 지역을 특화시키는 것은 물론 시가 보유한 시설 중 양곡도매시장처럼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중소 R&D 기업에 저렴하게 빌려주거나 전시장 등 지원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저성장 시대 서울의 미래 먹을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R&D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공생이 필요한데 양재·우면 일대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KT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연구소가 밀집한 서울 양재·우면 일대가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7일 삼성전자·LG전자 등 7개 기업 및 서초구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재·우면 R&D 혁신지구' 육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서울연구원이 '양재·우면 R&D 지구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면 확정되는 사업부터 바로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서울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에 양재·우면 지역을 R&D 기능이 특화된 '전략육성지'로 포함하고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또 전체 지역을 '대기업 R&D 특화구역' '중소기업 R&D 특화구역' '도심형 R&D 복합구역' '휴식여가 교류구역' 등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맞춤관리에 들어간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미 R&D 연구소가 잘 운영되는 지역을 특화시키는 것은 물론 시가 보유한 시설 중 양곡도매시장처럼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중소 R&D 기업에 저렴하게 빌려주거나 전시장 등 지원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저성장 시대 서울의 미래 먹을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R&D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공생이 필요한데 양재·우면 일대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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