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지수 ELS 발행잔액 2017년까지 10조원이상 감축

증권·금융 입력 2015-11-04 19:30:35 수정 2015-11-04 19:30:35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쏠림 현상’ 우려가 제기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 잔액이 현재의 36조5,000억원 수준에서 2017년까지 25조원대로 10조원 이상 감축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는 H지수 ELS의 총 발행 잔액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내용의 ‘자율규제안’을 마련해 곧 시행에 들어갑니다. 규제안이 시행되면 증권사들은 우선 이달부터 전달 상환액의 범위에서만 새로 H지수 ELS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어 내년 2분기부터는 전분기 상환액의 90% 수준까지만 H지수 ELS를 찍어낼 수 있게 됩니다. 9월말 기준 전체 ELS와 DLSH지수중 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 상품의 비중은 37.9%입니다. 이처럼 쏠림현상이 커지자 투자자와 금융시장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