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펀드 \'질주\'…자동차주 반등에 고수익

증권·금융 입력 2015-11-06 19:09:35 수정 2015-11-06 19:09:35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최근 자동차주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관련 주식이나 지수와 연계된 펀드들이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상위 1~4위를 자동차 관련 ETF가 싹슬이 했습니다. 이중 1위를 차지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자동차 ETF\'는 수익률이 무려 21.25%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이 0.66%인 것에 비춰 볼 때 자동차 펀드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셈입니다. 자동차 펀드가 최근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지난 7월 중순 이후 바닥을 치고 반등세로 돌아선 덕입니다. 특히 폭스바겐 리콜사태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 원달러 상승에 따른 환율 효과 등에 더해 최근에는 10월 판매량 증가가 확인되고 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