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안 도네”… 예금회전율 1987년 이후 최저

증권·금융 입력 2018-11-15 19:16:00 수정 2018-11-15 19:16:00 관리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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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가계나 기업이 은행에서 쉽게 꺼내쓸 수 있는 예금을 좀처럼 인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6.4회로, 16.3회를 기록한 198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예금 지급액을 예금 잔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예금 회전율이 낮을수록 가계, 기업이 돈을 인출해 쓰지 않고 은행에 예치한 채로 두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9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3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불확실성 확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시중에 풀려야 할 돈이 은행에 잠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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