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에스에프에이,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기대… 목표가 ↑”
경제·산업
입력 2019-02-22 09:36:00
수정 2019-02-22 09:36: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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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2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 제시한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올해 디스플레이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분기 실적 흐름으로 상저하고를 전망한다”며 “주요 고객사의 신규 생산시설 장비 발주 계획이 2분기 이후 집중됐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내 OLED 투자 확대 전망이 계속 제기되면서 최근 주가 상승률이 25% 수준에 달한다”며 “올해 디스플레이 수주 증가로 연간 신규 수주액이 1조원(기존 신규 수주 추정치 9,04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연내 △삼성 QD OLED파일럿 △BOE 6세대 OLED(B12), △비저녹스 6세대 OLED(V3), ④HKC초대형?LCD?△CSOT?10.5세대 LCD(T7) 등의 신규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연결기준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2,123억원을 제시했다.
고 연구원은 “올해 연결 실적은 SFA반도체 필리핀 2공장 가동 효과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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