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수성구에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3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2-26 15:10:00 수정 2019-02-26 15:1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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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3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246가구 △전용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우선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동대구로, 수성로 등이 가까이 있어 대구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도 차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을 신교통수단인 트램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3차 순환도로를 따라 건설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고, 큰고개역~두류역~황금역~큰고개역을 도는 순환도시철도망으로 추진된다.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단지는 더블역세권 혜택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내 및 시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엔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녹지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연간 800만여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수성못을 비롯해 수성유원지, 수성아르떼랜드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생태하천인 범어천도 가까운데다 단지에서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는 수성못과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구의 명소인 범어공원(113만2,458㎡)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현재 범어공원은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가 위치하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추어진 도로망과 서울 강남 못지않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대구 시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여기에 수성못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평면설계로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5-2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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