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랜케이블 활용한 5기가 전송 솔루션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19-02-26 16:27:00 수정 2019-02-26 16:27: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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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5GX Labs와 함께, UTP(Unshielded Twisted Pair) 랜케이블망에서도 사용자에게 상·하향 동시 최대 5Gbps 전송이 가능한 '5기가 전송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5기가 전송 솔루션은 기존 건물에 설치된 UTP 랜케이블을 광케이블로 교체하지 않고, 최고 5Gbps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술이다. 지난해 말 10기가 인터넷 서비스가 상용화됐지만 광케이블망 위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택건물의 약 40%가 UTP 랜케이블망인 국내에서 확산이 더딘 상태였다.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가구당 2.5∼10Gbps급, 가구 내 단말 당 최소 1Gbps 이상의 속도제공이 기준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솔루션 개발로 UTP 랜케이블이 설치된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용 4.8Gbps 무선 와이파이(WiFi) '802.11ax AP'를 개발할 예정이어서, 5기가 전송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무선으로도 최고 4.8Gbps의 속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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