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 본격 입주…8년간 거주 가능

경제·산업 입력 2019-02-28 09:58:00 수정 2019-02-28 09:58: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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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건설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28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기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장기적인 임대운영을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 1,212가구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연 3%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조정되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저 20만원대의 저렴한 임대료가 장점이다.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환보증금 제도도 적용된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로 설계되어 중앙광장인 대규모 ‘커뮤니티 파크’와 단지 내 캠핑장인 ‘힐링 포레스트’, 생활농원 ‘킨포크 가든’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수변공간과 벚꽃산책로, 선텐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져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아파트 외관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위빙컬러시스템(Weaving Color System)이 적용됐으며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특히 지상 2층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는 자연 채광을 극대화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단지는 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도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이 있고 운연천, 장수천, 청룡저수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배산임수의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황율남 한화건설 주택사업2팀 팀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저렴한 임대료,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택 품질, 주거 안정성까지 갖춰져 100% 계약이 완료된 만큼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작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2,400가구의 입주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 입주가 진행되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 1,212가구를 포함하면 한화건설이 건설한 민간임대주택은 총 3,612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지속적인 임대사업 개발 및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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