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축 인허가 면적 1억6,000만㎡… 전년 대비 6.2%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3-12 08:34:00 수정 2019-03-12 08:34: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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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028만5,000㎡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164만5,000㎡로 10.7% 줄었고 지방은 8,863만9,000㎡로 2.3% 감소했다.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인허가 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시가 562만9,000㎡로 인허가 면적이 가장 넓었고 뒤이어 평택시(357만6,000㎡), 인천시 서구(324만8,0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선 충북 청주시(362만㎡), 충남 천안시(255만3,000㎡), 강원도 원주시(207만6,000㎡) 등 순이었다. 반면 준공 면적은 전년보다 8.5% 증가한 1억5,339만9,00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7,238만9,000㎡로 14.2% 늘었고 지방은 8,100만9,000㎡로 3.8% 증가했다. 이는 2∼3년 전에 쏟아졌던 분양 물량이 시간이 공사를 완료하면서 작년에 준공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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