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돗물 안심 제안’ 국민포럼 개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약 50여 명의 국민 참가자와 함께 제1회 ‘K-water 국민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포럼 참가 신청은 성별과 연령에 제한 없이 물관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았다.
이번 제1회 국민포럼은 ‘전지적 국민시점, 수돗물 안심제안’을 주제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돗물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전문가의 설명과 참가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돗물 바로 알기’에 대한 수자원공사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을 알리는 순서로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자유토론을 진행해 미세플라스틱 등 국민이 염려하는 항목에 대한 선제적인 정보 제공, 물정보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수질 확인 방법 등 수돗물 안심 제안을 공유했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는 수자원공사의 ‘청주정수장’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이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성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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