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책임있는 혁신 필요… IT리스크 관리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19-04-04 15:58:21
수정 2019-04-04 15:58:21
이아라 기자
0개

금융감독원이 책임있는 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IT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조기안착을 지원해, 핀테크 기업의 창업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19년 금융IT·핀테크 감독검사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업계에 전달했습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핀테크 기업 등의 규제준수를 지원하는 레그테크를 확산하고, P2P대출 법제화를 지원 및 금융권 내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급성장하는 P2P 대출 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 기술을 활용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금융당국의 감독업무 고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회사가 스스로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관리하도록 지도 할 계획이라고도 말했습니다. IT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회사에 대해서는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테마검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침해의 위협으로부터 금융권 대응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비에이치아이, '여수 LNG 복합화력 HRSG' 공급 계약 체결
- 디아드, 루쏘몬도와 MOU 체결…'하이엔드 웰니스' 경험 확대
- 코스피 장중 3100선 붕괴…원전·반도체株 급락
- 아이비젼웍스, KEIT 주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 신영증권, 자녀 경제 교육 ‘퓨처 웰스 아카데미’ 개최
- 신한증권, 신규∙휴면 고객 대상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이벤트 실시
- 바이브컴퍼니, AI 인플루언서 발굴 서비스 'WHOTAG' 베타 오픈
- 하나증권, 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 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정책 맞춘 '예산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 오리온, 소비 둔화로 수익 악화 전망…목표가↓-다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방산업개발, 재무 구조 이상 無…미래 성장 위한 ‘전략적 투자’
- 2자생한방병원, 여성 청소년들에 3000만원 상당 ‘엔젤박스’ 전달
- 3경상원, 찾아가는 정담회…"대형 프랜차이즈와 낙후 상권 격차 해소 절실"
- 4해남군 송호해수욕장, 한 달간 피서객 1만8000명 돌파…전년 대비 32% 급증
- 5LG디스플레이, IMID 2025서 디스플레이 미래상 제시
- 6동두천시, 가을 ‘축제 도시’ 변신
- 7남양주시, “시민이 곧 시장”…‘시민시장 DAY’ 개최
- 8인천시의회 교육위, 을지연습 현장서 학생·교직원 안전 강조
- 9인천시, AI 조명산업 디지털 전환 속도낼까
- 10김철우 보성군수 "실전 같은 훈련으로 대응역량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