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술명장' 선발…삼성 전자계열사, 국제기능경기대회

경제·산업 입력 2019-04-11 08:42:47 수정 2019-04-11 08:42:47 이보경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0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대학교에서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의 전자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여 첨단 제조기술을 겨루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일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고 삼성전자가 11일 밝혔다.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가 참가하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등 12개국 26개 해외 법인에서 모두 170여명이 출전했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육성·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기존 ▲ 자동시스템 구축 ▲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 제조설비·지그 설계 ▲ CNC밀링가공 외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 티칭·응용프로그래밍' 종목이 추가됐다. 또 부대 행사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로봇 전시와 기술 세미나, 한국기술교육대의 스마트러닝팩토리 투어 등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부터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