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민원 첫 8만건 돌파… 수협은행·하나카드 가장 많아
증권·금융
입력 2019-04-29 16:52:13
수정 2019-04-29 16:52:13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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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민원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8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 중에는 수협은행이, 신용카드사 중에선 하나카드가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도 금융 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을 보면 지난해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 민원과 상담, 상속인 조회는 전체 약 77만4,000건으로, 한 해 전보다 14.7%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 민원은 8만3,000건으로, 전년보다 8.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융 민원은 은행, 비은행, 보험, 금융투자 부문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전체 민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보험이 약 62%로 가장 많았고, 비은행, 은행, 금융투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회사별로 고객 10만명당 환산 민원건수를 보면 은행 가운데서는 수협은행이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과 SC제일은행, 국민은행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신용카드사 중에서는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순으로 민원건수가 많았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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