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D-1’ 막판 협상…결렬 땐 내일 ‘교통대란’
전국
입력 2019-05-14 18:09:55
수정 2019-05-14 18:09:55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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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의 노선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놓고 사측과 막판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포함한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대구 버스노조가 사측과 합의로 파업을 철회하는 등 일부 지역은 조정이 진전되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조정에 실패하는 곳에서는 내일 ‘교통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노조는 오늘 자정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내일 오전 4시를 기해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노동계에서는 일부 지역 조정 회의가 막판까지 진통을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내일 새벽은 돼야 회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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