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손자 ‘알파머티리얼즈’ 방열소재 중국 시장 확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5-17 13:40:11
수정 2019-05-17 13:40:11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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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의 손자회사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소재가 미중 관세전쟁의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열소재는 미국산 제품으로, 중국이 미국에 대한 방열소재 수출 규제에 나설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소재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최근 미국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이 다음달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5~2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하는 미국 제품의 일부는 국내 기업들이 대체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작년부터 중국 내 알파머티리얼즈의 영업을 적극 진행해 미국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좋은 자사 방열소재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 자사의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폰 조립, LED 관련 기업 등의 방열소재 관련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를 통해 알파머티리얼즈 지분을 올해 1분기에 확대하여 9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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