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자회사 ‘알파솔루션즈’ 올해 실적 성장 본격화... HDMI 로열티 확대

알파홀딩스는 100%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가 올해부터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관련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고 자동차 SoC용 LVDS IP매출이 발생하는 등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됐다고 20일 밝혔다.
알파솔루션즈는 영상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HDMI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TV업체에 HDMI Rx(수신칩) 2.0을 공급한 바 있다.
알파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알파솔루션즈는 중화권 팹리스가 개발하는 셋톱 SoC에 HDMI 2.1 Tx(발신칩) IP를 공급했고 올해부터 국내와 더불어 중국에서 HDMI 2.1 Tx IP가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알파솔루션즈 관계자는 “내년 TV 시장은 8K UHD의 도입으로 HDMI 2.1 IP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자사는 미국 유럽계 IP 회사에 비해 제품 개발이 빠르고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해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가전용 SoC 회사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알파솔루션즈는 올해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관련 매출 확대와 자동차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LVDS IP 매출 발생으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국내 주요기업들과도 논의 중인 신규 방열 소재가 연내 글로벌 IT 회사 제품 소재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로열티 매출 확대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국내외 기업들과 HDMI 2.1 관련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LVDS IP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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