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사망률, 비흡연자의 1.6배…생존기간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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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31 17:37:39
수정 2019-05-31 17:37:39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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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사망률이 비흡연자의 약 1.6배이며, 기대여명도 8년가량 짧다는 통계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의 분석에 따르면 남성 비흡연자의 사망위험도를 100%로 잡았을 때 남성 흡연자의 사망위험도는 164%로 나타났습니다.
흡연자가 사망할 위험률이 비흡연자의 1.6배라는 의미입니다.
비흡연자 대비 연령별 흡연자 사망 위험률의 경우 50대가 1.8배로 가장 높고, 40대와 60대 이상이 1.7배·20대 1.6배·30대 1.4배였습니다.
잔여 생존 기간, 즉 기대 여명은 60세 남성을 기준으로 흡연자가 18.7년·비흡연자가 26.6년으로 흡연자의 생존기간이 8년 가까이 짧았습니다.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상대 위험도의 뚜렷한 차이를 감안할 때,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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