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행복콜택시 3대 증차…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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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3 20:37:13
수정 2025-08-13 20:37:1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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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수요 반영해 15대 운영…대기 시간 단축 기대, 향후 타 지역 확대 예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행복콜택시 3대를 증차해 운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7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행복콜택시의 이용 수요 분석 결과에 따른 조치로, 사매, 수지, 주생면에 각각 1대씩 추가 배치됐다. 이에 따라 기존 12대에서 총 15대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콜택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면민들은 누구나 500원의 요금을 내고 정해진 구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각 면마다 배정된 전화번호로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남원시는 이번 증차를 통해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시범 운행 기간을 설정하고, 이후 반년간 보완점을 파악한 뒤 다른 지역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복콜택시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행복콜택시 외에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농촌지역 통학택시 운영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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