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중심 전기차 생태계 조성 앞장서

[앵커]
성장하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해, 전기차 생산에 뛰어드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 생태계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이아라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6대 신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 분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한국전기차산업협회는 미래신성장 분야인 전기차 산업을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작교 역할을 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이상직 이사장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기차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에디슨 스타트업 기업도 있기 때문에, 이런 협회를 활성화 시키고 또 전기차를 보급을 확산하면…”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기차 판매부터 AS망 구축, 개발·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육현 회장/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전기차가 보급되면 그만큼 정비 시장은 일거리가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정비업계에 필요한 것은 기술 습득의 문제거든요.”
신산업 등장으로 인해 생기는 고용 문제도 함께 협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규호 회장/ 한국전기차산업협회
“오늘 (협약식에)참여한 에디슨모터스는 버스를 만드는 회사고 대창모터스는 초소형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기존 (전기)승용차 부분에 도전도 하겠지만, 버스나 초소형 전기차 부분에서 저희 회원사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고…”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그동안 한국전기차산업협회 창립을 지원하고, ‘새만금 지역 전기·자율차 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발굴과 확산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등 전기차 산업을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ara@sedaily.com
[영사취재 윤덕영/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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