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27일 1순위 청약
경제·산업
입력 2019-06-26 08:19:29
수정 2019-06-26 08:19:2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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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부산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어반파크’가 오는 2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연지2구역 재개발)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 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4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관심고객은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 중심인 데다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부산에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특징이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래미안 어반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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