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5,000억원…전분기보다 4.3%↑
경제·산업
입력 2019-07-05 09:13:56
수정 2019-07-05 09:13:56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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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56조원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52조3,900억원)보다 6.9%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58조4,800억원)에 비해서는 4.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년 전(14조8,700억원)에 비해 무려 56.3% 급감했으나 전분기(6조2,300억원)보다는 4.3% 증가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700억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약 6조600억원)보다는 훨씬 많은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 국면이 '바닥'을 지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에서 "당기 실적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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