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한미일 고위급협의에 한미 적극적…일 소극적”
전국
입력 2019-07-12 16:11:28
수정 2019-07-12 16:11:28
이소연 기자
0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미일 고위급 회담에 일본이 소극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차장은 현재 일본 수출 규제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입니다.
방미 첫날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과 회동을 가진 김 차장은 이후 기자들을 만나 “미국 역시 일본의 조치로 촉발된 한일 갈등이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 고위급 관료가 아시아 쪽으로 출장을 가는 김에 한미일 고위급 관리들이 회담을 하려고 했는데, 적극적인 한국·미국과 달리 일본 측에서 아직 답이 없고 좀 소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미 여론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희상 외교부 양자 경제외교 국장도 김현종 차장과 함께 전날 미국으로 출국한 데 이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르면 다음 주 방미할 예정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인천 미추홀구,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위해 구청장 나선다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 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기후테크 포럼’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2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3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4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5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6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7‘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8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9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 10현대차, 印 상장 1년…현지 경쟁 ‘격화’에 전략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