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 분양
한강홀딩스는 경기도 파주 첫 지식산업센터인 ‘운정비즈니스센터’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정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 와동동 1484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총 304실 규모로 구성된다. 운정비즈니스센터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섹션오피스형 설계로 업무에 따라 공간구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각 호실별 개별 발코니가 있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6m 높이 층고설계(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높다. 여기에 2층에서 5층까지 화물차가 올라오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층별 물류하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층엔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를 설계, 상업시설이 입점할 수 있는 구조로 입주 근로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정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에게는 재산세 및 세제 감면 등이 주어진다.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 이전시 4년간 소득세, 법인세 100%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경기 파주는 굵직한 교통개발 예고돼있다. GTX A노선(운정∼삼성)이 지난해 말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간선급행버스 BRT(파주~은평)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교통체계로, 서울 접근성이 한 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지역의 광역교통인프라 조속 확충을 위한 움직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파주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은 최근 3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이후 남북경협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남북관계가 호전된다면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접경지역에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중심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편, 운정비즈니스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056 아이플렉스 206호(야당역 1번 출구)에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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