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호사카 유지 “日 수출 규제진짜 속내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 인터뷰>
[앵커]
일본 수출 규제 관련해 한일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데요. 간밤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은 자유무역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본은 안보상 이유로 대화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국에선 일제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등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플러스에선 한일 갈등과 관련해 한일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교수님. 일본이 간밤 WTO 이사회에서 이번 수출 규제와 관련해 대화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안보상 문제이기 때문에 경제 대화가 필요없다는 건데요. 하지만 그 안보 문제의 실체가 없는데요. 일본의 논리가 보이지 않는데요. 도대체 일본의 저의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Q. 이런 한일 갈등이 극우 아베 총리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반 일본인 정서하고는 완전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베 내각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Q.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고위 관리를 보내 미국의 중재를 적극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제 방한한 미 국가안보 보좌관인 볼튼은 당사국간 해결할 문제라며 발을 빼고 있는데요. 일본이 사전에 수출 규제에 대해 미국의 양해를 구한 건가요.
Q. 한국에서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에 이어 민간으로까지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한국의 불매 운동을 어떻게 보십니까.
Q. 일본 중소기업은 불화수소 만들고 있는데 우리 중소기업은 왜 기술 있어도 만들지 못하는 것인가요?
Q. 아베가 참의원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지 못했고, 4연임이 불투명하다는 분석까지 나온데다 최근 휴가를 냈다는 소식도 있는데. 아베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Q. 좀처럼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갈등의 해결 방법은 없는 걸까요. 한국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앞으로 전망 어떻게 내다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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