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백색국가 제외, 韓경제 타격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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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02 16:12:35
수정 2019-08-02 16:12:35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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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즈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기로 한 일본의 조치가 한국 경제나 글로벌 공급망에 치명적 타격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오늘(2일), 전직 일본 관료 출신 호소카와 마사히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입 과정에 몇 주가 더 걸릴 뿐”이라며 “우려가 과장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수많은 부품 가운데 어떤 부품이 직접적인 규제 조치와 관련되는지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선적 지연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는 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소재 국산화 움직이나 반일 감정에 따른 일본 상품 불매와 여행자제 등으로 일본 기업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즈를 포함한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아시아지역 내 안보협력이 흔들릴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커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한일 갈등 중재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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