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모두투어, 보이콧 재팬 영향으로 실적 하향 불가피…‘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8-06 08:17:57
수정 2019-08-06 08:17:5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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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6일 모두투어에 대해 “‘보이콧 재팬’의 영향으로 실적 및 밸류에이션 하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향후 3개월(8월~10월) 예약률은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각각 -11%, -1%, -11%로 추가 하향될 여지가 있다”며 “이슈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부터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인 2012년(월간 1만 명 이하)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드 규제 당시 중국 송출객 수 성장률이 마이너스(-55%~-18%)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치적인 이슈 등을 고려할 때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6억원(-15% YoY), 영업이익 -2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일본 패키지 송객 수가 28%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할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ASP도 7%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에서는 리츠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부진이 계속되며 약 9억원(-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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