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 및 유증 배경 설명…주주 우려 해소 나서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6일 유상증자 배경과 파이프라인을 설명하며 주주들의 우려 해소에 나섰다.
나이벡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공고를 게시했다. 해당 글에는 △골다공증 치료제 △비알콜성 지방 간염 및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항암치료제 등 회사가 개발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현황과 더불어 지난 유상증자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었다.

나이벡이 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 일부 캡처./사진제공=나이벡 홈페이지
나이벡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는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신청한 상태로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을 논의 중이다. 관절염 치료제와 항암치료제 등 역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한 업무 조율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확인된다. 작년 12월 계획을 전했던 미국 내 자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8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자회사 설립에 대한 진행이 되고 있고 이번 출장을 통해 미국 내 자회사설립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미국 내 기술이전, 해외공동연구 및 인허가의 신속한 대응을 매진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제약바이오 부문들의 주가가 갖은 악재로 인해 하락하는 상황에서 발표된 나이벡의 이번 공고는 주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정종평 나이벡 대표이사는 “엄중한 시기에 오로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유상증자로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님들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성과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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