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워크,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최대 15억원 지원”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 주식회사는 신용보증기금의 ‘2019년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퍼스트펭귄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스페이스워크는 신보로부터 10억원의 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최대 15억원까지 금융지원을 약속받았다.
스페이스워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중·소형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랜드북 서비스를 운영한다. 랜드북에서 주택을 신축하려는 땅을 클릭하면, △토지 추정 가격 △인공지능 건축설계 △개발 후 추정수익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랜드북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스페이스워크
차재성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장은 “스페이스워크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무대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는 “신보의 혁신적인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랜드북 서비스와 인공지능 엔진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워크는 새로운 서비스인 랜드북 투자자문을 최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토지의 용도지역 구분 없이 주택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개발 자문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로, 유료로 제공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