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이수화학, 화학·건설 영업익 개선 기대…전년比 418%↑”
증권·금융
입력 2019-08-08 08:18:26
수정 2019-08-08 08:18:2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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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이수화학에 대해 “화학 및 건설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원 연구원은 “전반적 화학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LAB(세탁세제 원료)은 양호한 수요 흐름 보이고 있다”며 “그 결과 올 2분기 증익(+129억원 QoQ) 대부분이 LAB가 속한 석유화학 부문(+114억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AB의 양호한 시황은 공급은 지난 2016년 Labix 증설 이후 오는 2020년 Farabi까지 증설 공백기에 진입한 반면, 생필품인 제품에 대한 수요는 글로벌 경기와 무관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42.4% QoQ)으로 추가적인 개선이 전망된다”며 “지난 5월 JX의 설비 폐쇄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7월부터 LAB 가격이 재차 상승 국면에 진입하는 데다가, 건설도 일시적인 사업장 공백기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는 분기 1,000억원 내외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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