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후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에칭가스 1차 테스트 통과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08 13:26:54
수정 2019-08-08 13:26:5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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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한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1차 테스트 통과 소식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 25분 현재 후성은 전 거래일보다 14.16% 급등한 1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 매체는 후성이 개발 중인 에칭가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차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99.99999%(소수점 이하 9가 5개)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이 완료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근 후성 전무는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우리에게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또 다른 특수가스인 C4F6(세정 공정에 쓰임) 개발을 의뢰해 지난해 공장을 증설했다”며 “연내에 해보자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후성의 에칭 가스 품질 수준은 순도 99.999%로 일본의 99.999999999(소수점 이하 9가 9개)에는 미치지 못한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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