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태국 TUCC 3년 연속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10 13:29:13 수정 2025-12-10 13:29:1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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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메인 디쉬 부문 은메달수상…"실력 입증"

[사진=APO]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APO는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중인 남희철 대표가 '2025년 Thailand Ultimate Chef Challenge(TUCC)'에서 오리 메인 디쉬 부문 은메달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태국 국제 요리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이번 대회에서 오리 가슴과 다리 파트를 각각 다른 조리 기법으로 구현하고, 소스 농도·굽기·식감 대비 등 클래식 조리의 핵심 요소를 안정적으로 완성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TUCC 특유의 철저한 기본기 중심 심사 구조 속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조리 완성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그는 태국 대회를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요리대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메인 디쉬 부문에 출전하며, 셰프로서의 기술적 성장과 체계적인 조리 역량을 꾸준히 검증받아 왔다. 대회 활동과 더불어 그는 F&B 브랜드 촬영, 호텔·레스토랑 비주얼 디렉팅, 정기 칼럼 연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요리·디자인·문화 감각을 결합한 비주얼 작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 푸드스타일리스트는 “TUCC는 기본기와 집중력의 밀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회라 매번 스스로 더 단단해져야 한다는 긴장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요리, 클래식의 근본을 지키는 조리 철학을 잃지 않고 계속 성장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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