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2분기 매출액 173억원…창립 이래 최대 매출 경신
증권·금융
입력 2019-08-08 15:14:03
수정 2019-08-08 15:14:0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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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은 8일 잠정 집계한 2019년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동운아나텍은 올 2분기에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53.4%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외형과 내실이 동반 성장하며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확대에 따른 AF(자동초점) 드라이버 IC 수요 증가와 연초 이뤄진 아몰레드 DC-DC 컨버터 관련 기술 라이선스 아웃에 따른 기술이전료의 수익 인식이 2분기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동운아나텍 측은 올 3분기에 OIS(손떨림방지) 드라이버 IC가 본격 출하되며 실적 우상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클로즈드루프(Closed Loop) AF 드라이버 IC, OIS 드라이버 IC의 경우 경쟁기업이 모두 미국과 일본 업체”라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칩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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