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서버용 SSD·D램모듈 양산…“역대 최고 성능”
경제·산업
입력 2019-08-09 09:55:25
수정 2019-08-09 09:55:25
김혜영 기자
0개
삼성전자는 차세대 서버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D램 모듈에 대한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고성능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SSD인 ‘PM1733’은 초당 8천MB(메가바이트)의 ‘연속읽기’ 속도 등을 구현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이 제품은 2가지 타입으로 생산되는데, 각각 30.72TB(테라바이트)와 15.36TB 용량이다.
이와 함께 새로 양산에 돌입한 고용량 D램 모듈은 서버용 메모리로 많이 사용되는 ‘RDIMM(Regist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과 이보다 처리 속도를 더 높인 ‘LRDIMM(Load-reduced dual in-line memory module)’이다. 8Gb(기가비트)와 16Gb DDR4 D램을 활용해 최대 256GB 용량의 모듈을 구성하며, 이를 활용하면 CPU(중앙처리장치)당 최대 4T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M1733’과 고용량 D램 모듈은 미국 AMD의 2세대 EPYC 프로세서(7002)와 함께 신규 서버에 탑재될 예정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노사갈등에 공장폐쇄까지”…철강업계 위기감 ‘고조’
- “수소 생태계 활성화”…현대차, 공동협력 확대
-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청신호’…“이재용 리더십 절실”
- 기후환경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 개최…‘탄소중립이슈 대응’ 주제
- 도요타 회장 "정의선 회장·현대차 축하"…한글 광고로 '응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2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4“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5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6“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7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8“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9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10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