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클래시스, 3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목표가↑”

한화투자증권은 14일 클래시스에 대해 “국내에서 집속 초음파 치료(Hifu) 리프팅 대중화로 성장이 탄력을 받으며, 3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통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클래시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6억원과 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8%,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동하 연구원은 “국내 Hifu 리프팅 대중화로 성장이 탄력을 받으며 3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실적 개선 요인은 △슈링크 관련 소모품 매출 증가 및 기기 수요 확대 △인지도 제고 △원화 약세 등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도 내수 소모품매출 증가(성수기)와 인건비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고수익성인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라 중장기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수의 경우 2019년 기준 슈링크 시술의 추정 침투율이 3.4%~10%에 불과해(연 1회, 300샷 가정) 최근 급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해외는 슈링크 누적 판매 대수 대비 소모품 매출액을 고려 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올해 클래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09억원과 3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11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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