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중국 CSOT 10.5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구매의향서 수령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10:49:44
수정 2019-08-14 10:49:4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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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이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 CSOT(Shenzhe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 Ltd.)로부터 10.5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구매의향서(LOI)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베셀은 전 거래일보다 3.31% 상승한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셀은 CSOT로부터 10.5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구매의향서(LOI)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의향서를 받은 생산공장은 중국 선전에 위치한 T7공장으로, 지난해 투자한 T6공장과 동일한 10.5세대 사이즈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T7공장 부지의 토목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국내외 설비 업체들과 접촉해 T6공장에 10.5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282억 원 규모로 공급한 베셀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T6에 이어 T7까지 수혜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셀은 인라인 시스템을 중심으로 베이크 오븐과 그라인더 등 다수의 공정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공정장비 사업 분야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기와 OLED Inkjet Printing 개발용 OVEN 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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