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까지 쪽방밀집지역서 주거복지 상담

경제·산업 입력 2019-08-21 08:17:18 수정 2019-08-21 08:17:18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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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 5개 쪽방밀집지역에서 월 1회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새롭게 발굴·지원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지역 쪽방 거주자는 지난달 말 기준 2,968명이다. 쪽방밀집지역 거주가구 중 61.8%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쪽방밀집지역은 4개구 12개 지역으로 종로구(돈의동, 창신동), 중구(남대문, 중림동, 연세빌딩 뒤, 남대문경찰서 뒤), 용산구(동자동, 갈월동, 후암동), 영등포구(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문래동)이다.

 

주거복지 집중상담은 이날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오후 45개 쪽방상담소(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에서 동시 진행된다. 11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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