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원익머트리얼즈, 상저하고 실적 전망...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8-22 08:52:44
수정 2019-08-22 08:52:44
배요한 기자
0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불확실한 매크로 이슈에 대응하고자 생산업체들이 소재 재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상저하고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3억원과 9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 34.8% 증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3분기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564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불확실한 매크로 이슈에 대응하고자 생산업체들이 소재 재고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삼성전자의 OLED 가동률 상승이 동사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레이저믹스, 전구체 등 신제품 매출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제품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 증가와 이익률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생산업체들이 소재 국산화 의지를 높이고 있는 현상도 향후 동사 매출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 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7.5조원 규모 특별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동방경제포럼서 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전략 모색
- 2포항시, 경북 무형유산대전서 우수 전통문화 가치 전해
- 3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금융지원 본격화
- 42025 영천문화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 화합 무대
- 5경주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선정
- 6경주시, ‘월드음식점 150곳’ 선정…APEC 손님맞이 준비 박차
- 7경주시민 10명 중 8명 “시정 만족”…민선 8기 3주년 성과 확인
- 8김천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 환경 페스타 성황리 개최
- 9LH, 땅 안 팔고 직접 짓는다…공공이 공급 중심으로
- 10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호 착공…“LH 직접 개발로 속도 낸다”
댓글
(0)